바람이 분다
동생과 술한잔 본문
저녁, 사촌동생과 술한잔을 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져온 약속..
오랜만에 봐서그런지 얼굴색이 좋아보이네~
동생은 자영업을 하고있는데 틈틈이 자격증공부를 했다한다.
얼마전 합격를 해서 자격증도 받고
서른중반을 넘어서 책을 본다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IMF이후 평생직장의 개념이 깨져버리고
이시대를 살아가는 가장들은 늘 위기감과 불안감에 살아가고있는것같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남몰래 어학공부, 자격증 등 미래를 준비하는이들을 자주 본다.
하긴 더나이 들기전에 공부를 해놓는것도 좋을듯싶다.
세상이 하도 수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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