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 강재현 본문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 때 몇 개를 손해볼까.
계산 없이 주고 싶은 만큼은 주고 살자.
너무 어렵게 등 돌리며 살지 말자.
등 돌린 만큼 외로운게 사람이니.
등 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강재현 시인님의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어제 오후 가수 이창휘님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예전 카페에서 즐겨듣던 '괜찮아요' 라는 곡을 부르셨네요.
부인이 강재현 시인님이라고 하시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유튜브 영상보기) 괜찮아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x8PjVanP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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