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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뚫을 수 없는 인공피부 개발 본문
거미줄과 염소 젖으로 총알도 뚫을 수 없는 인공피부 개발
Take a pinch of Spider-Man's webbing, add some human skin cells, and you just may end up with skin worthy of Superman. A Dutch team created a piece of "bulletproof" skin from special, U.S.-made spider silk and human skin cells and found that it indeed can repel bullets ̶ as long as they're not traveling too fast.
The bulletproof skin showed its superiority over normal human skin by stopping a bullet fired at a reduced speed. But it fell short of surviving a shot at normal speed from a .22 caliber rifle, the benchmark for protection for a Type 1 bulletproof vest, Fox News reported Wednesday.
네덜란드의 연구진들이 거미줄과 염소 젖을 이용해 총알도 뚫을 수 없는 인공 방탄피부를 개발해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6일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연구원 자리라 에사이디가 네덜란드의 과학수사게놈컨소시엄과 공동으로 '2.6g 329m/s'라는 이름으로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거미줄과 같은 성분의 단백질을 젖에 포함시키도록 염소를 유전적으로 조작한 후 염소젖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해 강철보다 10배나 더 강한 천을 짜내는 방법이다.
이렇게 짜낸 천은 인간의 피부와 뒤섞일 수 있으며 과학자들은 총알도 뚫을 수 없는 강력한 피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2.6g 329m/s'라는 이름은 22구경 소총 탄환의 무게와 비행속도를 지칭하는 것이다.
에사이디는 이번 연구는 인체 피부에 포함돼 있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거미줄과 같은 단백질로 대체하는 것이라며 인공 방탄피부 주위에 실제 인간의 피부가 자라나게 하는데 약 5주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은 이렇게 만들어진 인공 방탄피부를 향해 실제로 총을 발사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이는 공상과학소설의 내용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며 피부의 강도를 결정하는 케라틴 단백질을 거미줄의 단백질과 같은 것으로 교체함으로써 방탄피부를 갖춘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에사이디는 거미줄은 징기스칸의 병사들이 화살을 막기 위해 사용했을 만큼 전쟁에 사용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방탄조끼를 입는 대신 인간의 게놈에 거미줄을 생산하는 거미의 게놈을 주입할 경우 방탄피부를 갖춘 슈퍼맨과 같은 인간으로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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