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페이스북에 가입... 본문
페북에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친구넘들의 성화에 지쳐서 이끌려갔다.
몇년전인가 싸이폐인이라는말이 있었다.
한때는 다들 매니아가 되었다가 다시 빠져나오고...
그렇게 온라인과 거리를 두게되고 ..
또다시 트위터에 페이스북이 유행을 하고있는중이다.
친구넘들이 다들 들어와있고 못보던 선후배들도 많이 계시단다.
의외로 가입절차는 간단했다.
이메일주소와 패스워드 등
우리처럼 주민번호나 잡다한 것들을 물어보지않는다.
이름도 예명이나 업체명을 쓰는이도 많다.
하긴 그들이 확인해볼수잇는 문제는 아니지않는가
우리와 서양이 문화나 사고방식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있으니..
아무튼 너무도 간단히 문턱을 넘어섯다.
이후 멍하니 있는나를 친구넘이 친절히도 길을 안내한다.
친구추천을 통해 몇인가 페친이 되고..
그다음은 혼자 서핑을 해보았다 이곳 저곳..
처음엔 왜들 그러나 살펴보자는 생각이었다.
하루 이틀 말로만 듣던 페북을 접해보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광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것같다.
갈수록 감성이 메말라 가는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을 하고있는 중이었는데...
페북에서 그동안 몰랐던 반가운 친구도 보게되고..
평소 뵈올수 없었던 분들과도 단문이로나마 인사를 나눌수있다는게..
반가운마음이 들었다..^^
의외로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페북에 들어와 활동(홍보?)하는것을 느낄수있었다.
친구도 사귀고.. 회사나 단체도 알리고..
무엇보다 본인자신들이 만족감에 흐믓해하는 분들이 많으신것같다.
그리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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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윤보영시인님과 친구가 되었다..^^
외우는 시는 한구절도 없지만
시인들을 뵈면 마음도 맑아지고 괜시리 아름다운 글귀에 눈이 간다.
주변에 친한 지인들에게 페이스북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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