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today

추석명절이 다가옵니다.

호랑가시 2012. 9. 16. 20:14

 

친구넘이 벌초를 하러오니
잠시라도 얼굴좀 보자는 전화가 왓습니다^^
추석명절이 다가오나봅니다.
그리 바쁜인생도 아닌데..
주위에 안부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삽니다.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둘,, 떠오릅니다.

 

오랜만에 페북에 들어오니..

페친이신 윤보영시인의 글이 뜨는군요.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그립다 보면 / 윤보영

 

그대 생각 하다보면

꽃대에도 얼굴이 있고

나무 줄기에도 얼굴이 있고

그리워하다보면,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얼굴로 보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