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7조규모 UAE원전 수주
한국, 사상최대 47조규모 UAE原電 수주
우리도 이제 산전국의 대열에 들어섰다.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UAE원전수주는 대단한 성과라 할수있다.
우리는 원자력역사 50년, 상용원전가동역사 30년에 이르고있다.
앞으로 우리가 개발해야 할 원자력기술은 많이 남아있으며 원천기술확보에도 힘써야한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로선 관심을 가져야할 분야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주목해야하는 한가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것이 있다. 바로 한·미 원자력협정이다.
한국은 원전연료인 우라늄을 농축할수 없다.
원전에서 태우고 남은 연료를 다시 정제하는 재처리도 할수없다.
이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에게 묶여있는 족쇄를 ..
다음 한·미 원자력협정에서는 반드시 풀고가야만 한다.
왜.. 우리는 정당한 권리조차 주장못하고 눈치만 봐야하는가?
지금 우리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 멤버국이며,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개최국이 되었다.
식민지시대를 벗어나 원조를 받던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
이제는 우리의 국력에 걸맞는 사고와 자세를 가져야한다.
앞으로도 나라안팎으로 수많은 도전과 시련이 올것이다.
하지만 국익수호와 안보를 위협하는 사태에 대해선 방만하게 대응해서는 안된다.
철저한 준비와 분석이 따라야하며 냉철한 판단과 유연성, 그리고..
과감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평화적 목적의 농축·재처리를 금지하는 국제사회의 규약은 없다.
핵을 평화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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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기를 보면
한국의 핵이용 권리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농축·재처리가 금지돼 있기때문에 원자력발전용 핵연료인 농축우라늄을 미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재처리시 사용후 핵연료 중 94.4%를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할수 있다.
일본의 경우도 미국과 별도의 원자력협정을 체결했지만, 평화적 목적의 농축과 재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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